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가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에 대해 경쟁이 가속하더라도 주주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대표는 오늘(26일) 서울 SKT 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중장기적으로 차별화된 혜택과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은 유효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오픈AI와 인공지능 분야 협력 성사에 이어 구글과도 거대언어모델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주주 환원 정책에 대해서는 3년 동안 배당 총액과 주당 배당금이 올랐고 특히 지난해에는 3천억 원 규모의 자기 주식 매입 등과 함께 배당 서프라이즈로 마무리했다며 조만간 확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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